<특징주> 북한 억류주민 송환에 남북경협주 동반 강세

입력 2013-10-25 09:28  

남북 경제협력과 금강산 관광 관련주가 일제히상승했다.

북한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의 개성공단 현지 시찰을 허용하고 억류된우리 주민 6명을 송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탄력을 받았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011200]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6.03%오른 1만6천700원에 거래됐다. 현대상선은 금강산 관광을 주재하는 현대아산 지분을보유하고 있다.

현대상선의 최대주주인 현대엘리베이터[017800] 주가도 2.10% 상승한 6만3천300원을 나타냈다.

남북경협주로 꼽히는 에머슨퍼시픽[025980](5.82%), 재영솔루텍[049630](5.57%), 이화전기[024810](4.13%), 제룡산업[147830](1.85%), 로만손[026040](1.70%) 등도상승하고 있다.

전날 북한은 국회 외통위의 개성공단 현장 시찰 추진에 대해 동의한다는 의사를표명한 데 이어 우리 주민 6명의 송환을 통보했다.

국정감사 기간에 외통위가 개성공단 시찰을 하는 것은 지난 2004년 개성공단 가동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이러한 행보에는 금강산 관광 문제 등을 해소해 경색된 남북관계의 돌파구를 찾아보려는 의도가 담겼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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