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LG유플러스, 경쟁 심화에도 무난한 실적"

입력 2013-10-29 08:31  

한화투자증권은 29일 LG유플러스[032640]가 업계 경쟁심화에도 가입자 순증이 이어지며 3분기 무난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박종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3분기 마케팅 비용과 문자메시지(SMS) 정산관련 비용이 약 200억원 발생했음에도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말했다.

3분기 LG유플러스의 무선가입자는 19만명 순증해 1천71만명으로 늘었고,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도 655만명으로 전체 무선가입자 대비 61.1%로 증가했다.

무선 서비스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은 2분기 대비 2% 상승한 3만4천495원으로집계됐다.

박 연구원은 "광대역 LTE 투자로 유무형 자산 상각비는 늘어나겠지만 무선 가입자 증가와 ARPU 성장으로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23.9%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KT[030200]가 4분기에 60만명 가입자 순증을 목표로 광대역 LTE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LG유플러스의 가입자 순증이 타격을 받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4분기에 불식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이에 한화투자증권은 LG유플러스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천800원을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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