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경기 회복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내년 코스피가 2,500선까지 올라설 것으로 31일 전망했다.
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이날 연말 특집 보고서를 내고 "내년에는세계적으로 나타나는 완만한 금리 상승과 경기 회복 국면에서 한국 주식시장의 성과가 돋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위원은 "인플레이션이 오기 전까지 세계 경제는 순항할 것이고 시중 금리 상승은 주식시장으로 자본을 끌어모을 것"이라며 "내년 코스피 고점은 2,500선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위원은 주식시장 강세를 전망하는 근거로 ▲ 거시경제 환경과 비교해 양호한 상장사 이익 ▲ 기업 이익의 낮은 변동성 ▲ 물가와 금리 안정 ▲ 거품 없는자산 가격과 높은 신인도 등을 꼽았다.
그는 내년 주식시장은 세계적 우량주와 성장주가 대체로 주도하면서도 중반을넘어갈수록 중소형주가 빛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
KTB투자증권은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3.8%로 제시하고 원·달러 환율 전망은 달러당 1천20원으로 잡았다.
hye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한진 KTB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이날 연말 특집 보고서를 내고 "내년에는세계적으로 나타나는 완만한 금리 상승과 경기 회복 국면에서 한국 주식시장의 성과가 돋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위원은 "인플레이션이 오기 전까지 세계 경제는 순항할 것이고 시중 금리 상승은 주식시장으로 자본을 끌어모을 것"이라며 "내년 코스피 고점은 2,500선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위원은 주식시장 강세를 전망하는 근거로 ▲ 거시경제 환경과 비교해 양호한 상장사 이익 ▲ 기업 이익의 낮은 변동성 ▲ 물가와 금리 안정 ▲ 거품 없는자산 가격과 높은 신인도 등을 꼽았다.
그는 내년 주식시장은 세계적 우량주와 성장주가 대체로 주도하면서도 중반을넘어갈수록 중소형주가 빛을 볼 것으로 전망했다.
KTB투자증권은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3.8%로 제시하고 원·달러 환율 전망은 달러당 1천20원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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