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6일 예상보다 부진한 3분기 실적을 낸 현대백화점[069960]의 목표주가를 20만3천원에서 19만원으로 내렸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 감소한 640억원으로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감가상각비와 인건비 등이늘어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에도 현대백화점의 영업이익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감가상각비 반영이 이어질 것이며 기존점 성장률 개선 역시 느리게 이뤄질 것"이라며 "현대백화점의 4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17.1% 감소한 1천2억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 하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내렸다"면서도 현 주가와의괴리율을 고려해 현대백화점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 감소한 640억원으로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감가상각비와 인건비 등이늘어난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에도 현대백화점의 영업이익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감가상각비 반영이 이어질 것이며 기존점 성장률 개선 역시 느리게 이뤄질 것"이라며 "현대백화점의 4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17.1% 감소한 1천2억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 하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내렸다"면서도 현 주가와의괴리율을 고려해 현대백화점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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