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19일 현대상선[011200]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부정적)에서 'BBB+'(부정적)로 내렸다고 밝혔다.
현대상선 기업어음(CP)의 신용등급도 'A2-'에서 'A3+'로 내려갔다.
한신평은 "운임하락과 연료유 가격상승 등으로 현대상선의 전반적인 수익창출력이 크게 떨어졌다"며 "선박투자, 계열사 지분취득이 이어지면서 재무부담도 커지고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엘리베이터[017800]의 무보증사채와 CP 신용등급도 각각 한 단계씩 내려가'A-'(부정적), 'A2-'로 제시됐다.
한신평은 "현대상선의 실적 부진과 재무부담에 따라 그룹 전반의 재무 변동성이커져 현대상선의 최대주주인 현대엘리베이터의 신용도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현대그룹은 현대글로벌→현대로지스틱스→현대엘리베이터→현대상선→현대글로벌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현대로지스틱스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BBB+'로 유지됐지만 신용등급 전망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됐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현대상선 기업어음(CP)의 신용등급도 'A2-'에서 'A3+'로 내려갔다.
한신평은 "운임하락과 연료유 가격상승 등으로 현대상선의 전반적인 수익창출력이 크게 떨어졌다"며 "선박투자, 계열사 지분취득이 이어지면서 재무부담도 커지고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엘리베이터[017800]의 무보증사채와 CP 신용등급도 각각 한 단계씩 내려가'A-'(부정적), 'A2-'로 제시됐다.
한신평은 "현대상선의 실적 부진과 재무부담에 따라 그룹 전반의 재무 변동성이커져 현대상선의 최대주주인 현대엘리베이터의 신용도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현대그룹은 현대글로벌→현대로지스틱스→현대엘리베이터→현대상선→현대글로벌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현대로지스틱스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BBB+'로 유지됐지만 신용등급 전망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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