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이틀째 돈이 빠져나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0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961억원이 순유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동안 2,000선을 밑돌던 코스피가 상승탄력을 되찾으며 2,000선에 다시 안착하는 회복세를 보이자 잠시 주춤했던 환매 수요가 다시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4.40포인트(0.71%) 내린 2,017.24로 마감했다.
당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4%에서 3.6%로낮춰 잡은 것에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투자 심리가 훼손됐다.
이에 지수는 닷새만에 하락했지만 여전히 2,010대를 유지하는 강세를 보였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255억원이 이탈해 20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3천390억원이 들어와 총 설정액은 77조3천411억원, 순자산은 78조4천179억원이 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0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961억원이 순유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동안 2,000선을 밑돌던 코스피가 상승탄력을 되찾으며 2,000선에 다시 안착하는 회복세를 보이자 잠시 주춤했던 환매 수요가 다시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4.40포인트(0.71%) 내린 2,017.24로 마감했다.
당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4%에서 3.6%로낮춰 잡은 것에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투자 심리가 훼손됐다.
이에 지수는 닷새만에 하락했지만 여전히 2,010대를 유지하는 강세를 보였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255억원이 이탈해 20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3천390억원이 들어와 총 설정액은 77조3천411억원, 순자산은 78조4천179억원이 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