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내년부터 TV 시장 회복세 진입"

입력 2013-11-28 08:44  

현대증권은 28일 침체된 TV시장이 내년부터 회복세에 들어서며, TV시장 성장은 초고화질(UHD) TV가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내년 전 세계 UHD TV 수요가 올해(250만대)보다 최소 5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TV 면적 출하도 올해보다 1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UHD TV의 폭발적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것은 올해 초 기준으로 풀HD TV보다 3배비쌌던 제품 가격이 점차 내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UHD TV 가격이 내년 상반기부터 풀HD TV와 비슷해질 것"이라며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소니가 UHD TV 제품 진용을 보급형까지 대폭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5년부터는 이들 가전 회사가 새로 출시하는 TV 전 제품을 UHD TV로 구성한다는 것이 김 연구원의 전망이다.

그는 "내년부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UHD TV 차별화를 곡면 TV, LED 형광체와컬러필터 등을 응용한 고색재현 TV를 속속 출시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LG디스플레이[034220], 서울반도체[046890], LG이노텍[011070], 실리콘웍스[108320], 티엘아이[062860], 한솔테크닉스[004710], 레이젠[047440] 등이 UHD TV시장 확대의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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