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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TX그룹주, 채권단 자율협약 난관에 급락

입력 2013-11-28 09:13  

STX그룹 계열사들의 주가가 STX[011810]의 채권단 자율협약 체결이 난관에 봉착했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TX는 오전 9시 11분 현재 전날보다 6.19% 내린 3천185원에 거래됐다.

STX중공업[071970]은 전날보다 6.76% 하락한 3천930원을 나타냈고 STX엔진[077970](-4.79%), STX조선해양[067250](-4.61%)도 약세다.

STX는 전날 서울 남산 본사에서 제88회·96회차 회사채와 97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보유한 사채권자를 대상으로 사채권자 집회를 열었다.

집회는 총 2천932억원 규모의 비협약 회사채(채권단 자율협약의 범위 바깥에 있는 개인 투자자 보유 회사채)에 대해 채권 만기를 일률적으로 2017년 12월 31일로연장하고 3∼6% 수준인 사채 이율을 연 2%로 조정하는 안에 대해 사채권자들의 동의를 얻기 위한 것이었다.

집회는 사채 발행 시기별로 따로 열렸는데 96회차 사채권자 집회에선 모든 안건에 대해 동의가 이뤄졌으나 88회차 사채권자 집회에선 출자전환 의안이 부결됐다.

이에 따라 STX는 3주 뒤 88회차 사채권자 집회를 다시 열고 부결된 출자전환 안건을 표결에 부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STX가 채권단 자율협약에 들어가지 못할 경우 법정관리 체제로 가게될 것으로 보고 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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