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브리핑>(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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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10 07:50  

◇ 증시 상황 - 9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소폭 상승했음.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5.33포인트(0.03%) 오른 16,025.53에서 거래를 마쳤음.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28포인트(0.18%) 높은 1,808.37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6.23포인트(0.15%) 상승한 4,068.75를 각각 기록했음.



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임.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드는 모양새였으나 중국 경기지표 호조가 지수를 부양했음.



중국의 지난달 무역흑자는 338억 달러로 2009년 1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음.



수출 증가율도 12.7%로 시장의 예상치 7.0%를 크게 웃돌았음.



이날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들은 모두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을 언급했음.



제프리 래커 리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다음 주에 열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양적완화 축소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으며, 제임스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노동시장의 긍정적인 흐름이 양적완화축소 가능성을 높였다"고 말했음.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기회가 왔을 때 양적완화를 축소해야한다"고 주장했음.



연준은 오는 17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FOMC 회의를 할 예정임.



- 9일 국제유가는 하락했음.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종가보다 31센트(0.3%) 빠진 배럴당 97.34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음. WTI가 하락한것은 7거래일만임.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20달러(1.97%) 내린 배럴당 109.41달러 선에서 움직였음.



연준이 12월 FOMC에서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수 있다는 관측이 시장 분위기를짓눌렀음.



아울러 지난주 상승세에 따른 경계 심리도 작용했음. WTI는 미국 고용지표 개선등으로 지난주에 5.3% 올랐는데 이는 주간 기준으로 7월 이후 가장 좋은 성적표임.



한편 독일의 지난 10월 산업생산이 2개월째 줄었다는 독일 경제부의 이날 발표는브렌트유에 부담을 줬음.



금값은 소폭 상승하며 지난주의 하락분(1.7%)을 다소 만회했음. 내년 2월물 금은 지난주 종가보다 5.2달러(0.4%) 오른 온스당 1,234.20달러에서 장을 마쳤음.



- 9일 유럽 주요국 증시는 중국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했음.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11% 상승한 6,559.48로 거래를 마쳤음.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25% 뛴 9,195.17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11% 오른 4,134.10에 각각 문을 닫았음.



범유럽 Stoxx 50 지수는 0.22% 오른 2,988.50을 기록했음.



유럽 증시는 이날 지난주의 하락세에 대한 반발 매수가 몰리고 중국 수출이 예상을 뛰어넘는 증가세를 보이면서 전 거래일에 이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음.



다만 거래량은 평시보다 20% 정도 적었는데 이는 미국의 양적완화 출구전략 조기화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투자자들이 투자 결정을 미룬 때문으로 보임.



- 9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000선을 회복했음.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97포인트(1.01%) 오른 2,000.38에 거래를 마쳤음.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11포인트(1.02%) 오른 2,000.52로 출발해 장중 한때 1,990대로 밀리기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을 받으며 2,000선을유지한 채 마감했음.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808억원 어치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4거래일째 순매수세를 유지했고, 외국인은 833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5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로 전환했음. 개인만 1천657억원 어치 매도 우위를 보였음.



다만 주식시장 내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증시 내부적으로는 활기가 부족한 모양새였음.



이날 장 마감 후인 오후 5시 기준으로 거래대금은 2조9천624억원으로 집계돼 지난 8월 5일(2조7천618억원) 이후 약 4개월 만에 2조원대로 떨어졌음.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106억원)와 비차익거래(741억원)에서 모두 매수우위가 나타나 전반적으로 847억원 어치가 순매수됐음.



업종 대부분이 상승했는데 특히 전기가스업(4.16%), 의료정밀(2.52%), 전기·전자(1.67%), 건설업(1.40%) 등이 크게 올랐음.



시가총액 규모별로는 대형주가 전 거래일보다 1.21% 올라 중형주(-0.01%) 및 소형주(-0.25%)보다 성적이 좋았음.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9포인트(0.81%) 내린 502.23에 장을 마감했음.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0원 내린 1,053.0원에 장을 마감했음.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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