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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채권> 관망세 속 금리 소폭 상승

입력 2013-12-10 16:20  

10일 국내 채권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금리가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08%포인트 오른 연 2.991%로 집계됐다.

국고채 5년물과 10년물은 전날보다 각각 0.004%포인트, 0.007%포인트 상승한 연3.347%, 연 3.690%를 나타냈다.

장기물인 20년물도 0.012%포인트 올라 연 3.890%로 나타났다.

반면 30년물는 전날보다 0.002%포인트 떨어져 연 3.984%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연 2.703%로 변동이 없었고 2년물 금리는 연 2.868%로전날보다 0.001%포인트 올랐다.

AA-등급 회사채(무보증 3년) 금리는 0.001%포인트 상승해 연 3.401%가 됐다. BBB-등급 회사채는 연 9.099%로 전날과 같았다.

양도성예금증서(CD)와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각각 연 2.65%, 연 2.77%로등락이 없었다.

이날 채권 시장은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에 대한 경계감이 여전한 분위기 속에 오는 17∼18일 예정된 미국 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나는 모양새를 보였다.

이정준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뚜렷한 방향성이 없이 보합권에서 혼조세가 나타났다"며 "테이퍼링 시점이 12월인지, 내년인지 논란이 있는 상황에서 다음 주 FOMC라는 재료를 확인하려는 심리가 강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FOMC에서 테이퍼링 시점이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더라도 경기와 관련해 긍정적인 발언이 나올 것으로 보여 채권 시장에는 악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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