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은행주, 테이퍼링 후 주가하락 우려에 약세

입력 2013-12-16 09:13  

은행주가 이번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2월 회의에서 양적완화 축소가 결정되면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에 약세를 보였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신한지주[055550]는 오전 9시 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2% 하락한 4만4천45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KB금융[105560]과 하나금융지주[086790]도 전 거래일보다 각각 0.51%, 0.38% 하락해 약세를 나타냈다. 우리금융[053000]도 0.81% 떨어졌다.

황석규 교보증권[030610] 연구원은 "한국 시간으로 18∼19일에 열리는 FOMC 12월 회의에서 미국 양적완화 축소가 실제로 결정되면 단기적인 주가 하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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