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 양적완화 축소에 이틀째 혼조세

입력 2013-12-20 11:04  

20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결정 이후 이틀째 혼조세를 보였다. 통화가치는 대부분 약세를 이어갔다.

일본 닛케이 평균주가(닛케이 225)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15,782.92로 0.

48% 하락했고, 토픽스지수는 1,258.79로 0.34% 내렸다.

닛케이는 전날 1.74%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데 따른 부담감에 소폭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 5년 2개월 만에 104엔을 넘어선 데 이어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0.16엔(0.15%) 오른 104.38엔에 거래됐다.

일본 증시를 제외한 아시아 증시는 전반적으로 강보합권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129.77로 0.09%, 선전종합지수는 1,040.66로 0.07% 각각 올랐다.

대만 가권지수는 8,412.44로 0.06% 상승했고 홍콩 항셍지수는 22,920.91로 0.14% 올랐다.

호주 S&P/ASX 200지수는 5,245.10으로 0.83%, 싱가포르 ST지수는 3,074.25로 0.

13% 상승했다.

달러 강세 움직임에 주요 신흥국 통화가치는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같은 시간 달러·위안 환율은 6.1196위안으로 전날보다 0.0013위안 상승했다.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환율은 달러당 12,238루피아로 29루피아(0.24%), 태국 바트화 환율은 달러당 32.485바트로 0.065바트 각각 올랐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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