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펀드, 증시급락에 마이너스 수익률

입력 2014-01-04 09:31  

갑오년 새해 증시 급락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의주간 수익률이 한주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4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의 주간수익률은 -0.42%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등 대형주가 약세를 보인 탓에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200개 종목을 추종하는 K200인덱스펀드 수익률(-1.09%)이 가장 부진했다.

일반주식과 배당주식펀드 수익률은 각각 0.07%, 0.03%로 마이너스를 겨우 면했다.

중소형주식펀드 수익률은 코스닥시장의 강세에 힘입어 0.87%를 나타냈다. 새해를 맞아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호재로 작용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의 국내 주식형 펀드 1천486개 중플러스 수익률을 달성한 펀드는 모두 617개였다.

개별 펀드별로는 코스닥스타지수를 추종하는 '한국투자KINDEX코스닥상장지수'펀드 수익률이 3.68%로 가장 높다.

'동양FIRST스타우량상장지수'(3.51%)와 'KStar코스닥엘리트30상장지수'(2.91%)펀드가 수익률 순위 2, 3위에 각각 올랐다.

레버리지펀드 수익률이 대체로 부진한 한 주였다. 코스피지수 변동분의 2.2배를추구하는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주식-파생재간접)종류A' 펀드가 3.96%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내 주간 성과가 가장 나빴다.

국내 채권형펀드 주간 수익률도 -0.08%로 저조했다.

외국인과 기관 자금이 채권시장에서 빠져나간 데다 국내 기관도 결산 시점을 앞두고 차익 매물을 내놓으면서 금리가 뛰었기 때문이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한 주 동안 0.031%포인트 오른 2.91%로 한 주를 마감했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도 각각 0.08%포인트, 0.105%포인트 상승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37개의 국내 채권형 펀드 가운데 37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IBK그랑프리단기채'(0.07%), '우리KOSEF단기자금상장지수'(0.06%), '삼성KODEX단기채권상장지수'(0.06%) 펀드 등 채권 만기가 짧은 펀드의 수익률이 좋았다.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과 순자산액은 각각 150조533억원, 152조3천536억원으로한 주간 각각 3조3천500억원, 3조9천661억원 감소했다.

이번 주 해외 주식형 펀드는 미국과 중국 경제지표의 호조로 0.95%의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일본주식펀드 수익률이 1.21%로 가장 우수했고, 중국주식펀드(1.12%), 유럽주식펀드(1.10%)가 뒤를 이었다.

북미주식펀드는 이번 주에도 0.72%의 수익률을 내며 3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인도네시아 증시가 호조를 보여 동남아주식펀드도 0.5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 펀드별로는 광업 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블랙록월드광업주자(주식-재간접)' 수익률이 3.56%로 가장 좋았고 'KB중국본토A주자', '삼성글로벌클린에너지자'도 3%대 수익률을 냈다.

해외 채권혼합형 펀드와 해외 부동산형 펀드는 각각 0.63%, -0.19%의 주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역외펀드를 제외한 공모 해외펀드 설정액은 지난 3일 현재 33조1천389억원으로지난주 말보다 829억원 늘었다. 순자산액은 1천535억원 증가한 29조1천203억원으로집계됐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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