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8일 올해 공휴일이 2002년 이후가장 많다며 레저업종의 수혜를 예상했다.
송상원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014년 공휴일은 총 67일로 2002년 이후 12년만에 가장 많이 쉬는 해가 될 것"이라며 "공휴일이 대부분 주말과 겹치지 않고 대체공휴일 시행으로 추석연휴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특히 공휴일이 주말 앞뒤로 붙어 장기간 쉬는 이른바 '황금연휴'를 포함한 달이 많다.
1월(설)과 9월(추석)을 제외하더라도 5월(3∼6일, 어린이날·석가탄신일), 6월(6∼8일, 현충일), 8월(15∼17일, 광복절), 10월(3∼5일, 개천절)에도 주말이 낀 연휴가 있어 3∼4일 쉴 수 있다.
송 연구원은 "어린이날, 석가탄신일에 근로자의 날까지 있는 5월과 대체공휴일이 시행되는 추석연휴 9월에 월별 아웃바운드(내국인 출국자)수가 큰 폭으로 증가할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국내 여행 횟수는 해외 여행 증가로 줄어들었지만 국민소득 증가,질높은 여행 선호 등의 영향으로 여행 비용은 오히려 늘었다"며 "황금연휴가 많은올해는 국내외 할 것 없이 여행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송상원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014년 공휴일은 총 67일로 2002년 이후 12년만에 가장 많이 쉬는 해가 될 것"이라며 "공휴일이 대부분 주말과 겹치지 않고 대체공휴일 시행으로 추석연휴가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특히 공휴일이 주말 앞뒤로 붙어 장기간 쉬는 이른바 '황금연휴'를 포함한 달이 많다.
1월(설)과 9월(추석)을 제외하더라도 5월(3∼6일, 어린이날·석가탄신일), 6월(6∼8일, 현충일), 8월(15∼17일, 광복절), 10월(3∼5일, 개천절)에도 주말이 낀 연휴가 있어 3∼4일 쉴 수 있다.
송 연구원은 "어린이날, 석가탄신일에 근로자의 날까지 있는 5월과 대체공휴일이 시행되는 추석연휴 9월에 월별 아웃바운드(내국인 출국자)수가 큰 폭으로 증가할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국내 여행 횟수는 해외 여행 증가로 줄어들었지만 국민소득 증가,질높은 여행 선호 등의 영향으로 여행 비용은 오히려 늘었다"며 "황금연휴가 많은올해는 국내외 할 것 없이 여행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