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0일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한 호텔신라[008770]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5천원에서 9만3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가 창이공항 매장 운영으로 올해 10월부터2020년 9월까지 연간 6천억원의 추가 매출을 올리게 될 것"이라며 "이를 포함한 전체 매출은 4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임차조건 등을 감안하면 연간 영업이익률은 3~5%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연간 영업이익은 180억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를 2014년 4분기부터 반영하면 2014~2015년 실적 추정치도 높아진다"며"창이공항 영업 실적이 온전히 반영되는 2015년의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종전대비 각각 20%, 9% 상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싱가포르 창이공항이 홍콩 첵랍콕 공항과 함께 아시아의 허브공항이라며 "전 세계의 면세 사업자들이 앞다퉈 입찰하는 사업지로 사업권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이를 토대로 호텔신라 목표가를 기존 8만5천원에서 9만3천원으로 9%상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호텔신라는 전날 창이공항 1~3터미널에서 면적 6천600㎡ 규모의 향수 및 화장품매장 20여개의 운영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17년 완공되는 4터미널의 매장 사업권도 함께 낙찰받았다.
앞서 대신증권[003540]과 신한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도 전날 호텔신라의 창이공항 진출 소식에 일제히 호텔신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가 창이공항 매장 운영으로 올해 10월부터2020년 9월까지 연간 6천억원의 추가 매출을 올리게 될 것"이라며 "이를 포함한 전체 매출은 4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임차조건 등을 감안하면 연간 영업이익률은 3~5%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연간 영업이익은 180억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를 2014년 4분기부터 반영하면 2014~2015년 실적 추정치도 높아진다"며"창이공항 영업 실적이 온전히 반영되는 2015년의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종전대비 각각 20%, 9% 상향 조정됐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싱가포르 창이공항이 홍콩 첵랍콕 공항과 함께 아시아의 허브공항이라며 "전 세계의 면세 사업자들이 앞다퉈 입찰하는 사업지로 사업권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이를 토대로 호텔신라 목표가를 기존 8만5천원에서 9만3천원으로 9%상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호텔신라는 전날 창이공항 1~3터미널에서 면적 6천600㎡ 규모의 향수 및 화장품매장 20여개의 운영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17년 완공되는 4터미널의 매장 사업권도 함께 낙찰받았다.
앞서 대신증권[003540]과 신한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도 전날 호텔신라의 창이공항 진출 소식에 일제히 호텔신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