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들러홀딩AG가 현대엘리베이터[017800]의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직후 현대엘리베이터 주가가 5% 이상 급등하고 있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오전 11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
68% 오른 4만8천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2대 주주인 쉰들러는 3일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대엘리베이터의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배정받는신주인수권은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이달 말 1천941억원의 유상증자를 할계획이다.
쉰들러는 최근 불거진 현대엘리베이터의 파생상품 손실과 관련해 이 회사 경영진을 상대로 7천억원대의 주주 대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쉰들러는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30.9%를 보유하고 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엘리베이터는 오전 11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
68% 오른 4만8천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2대 주주인 쉰들러는 3일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현대엘리베이터의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면서 "배정받는신주인수권은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이달 말 1천941억원의 유상증자를 할계획이다.
쉰들러는 최근 불거진 현대엘리베이터의 파생상품 손실과 관련해 이 회사 경영진을 상대로 7천억원대의 주주 대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쉰들러는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30.9%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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