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0일 코스맥스[044820]가 업계의 경쟁 심화에도 지난해 4분기에 돋보이는 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올렸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코스맥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4.7%, 95.7% 늘었다"며 "화장품 업체 중 단연 돋보이는실적을 냈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 사업부의 실적이 좋았다.
이익률이 좋은 광고 제품 매출이 늘었고 공장 증설 효과로 중국의 전체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7.1% 증가한 225억원을 나타냈다.
국내 사업부의 실적도 양호했다.
조 연구원은 "국내외 화장품 시장의 경쟁이 심화하고 있는데도 우수한 제품 경쟁력으로 꾸준히 고객사를 확대하고 있다"며 "국내 브랜드숍 성장세가 10% 수준으로둔화했지만 코스맥스의 국내 화장품 매출 성장은 20.9%로,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에 신한금융투자는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코스맥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4.7%, 95.7% 늘었다"며 "화장품 업체 중 단연 돋보이는실적을 냈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 사업부의 실적이 좋았다.
이익률이 좋은 광고 제품 매출이 늘었고 공장 증설 효과로 중국의 전체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7.1% 증가한 225억원을 나타냈다.
국내 사업부의 실적도 양호했다.
조 연구원은 "국내외 화장품 시장의 경쟁이 심화하고 있는데도 우수한 제품 경쟁력으로 꾸준히 고객사를 확대하고 있다"며 "국내 브랜드숍 성장세가 10% 수준으로둔화했지만 코스맥스의 국내 화장품 매출 성장은 20.9%로,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에 신한금융투자는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