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브리핑>(11일)

입력 2014-03-11 08:00  

◇ 증시 상황 -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중국과 일본 경제에 대한 우려 때문에 하락세로마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34.04포인트(0.21%) 내린 16,418.68에서 거래를 마침.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87포인트(0.05%) 낮은 1,877.17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1.77포인트(0.04%) 떨어진 4,334.45를 각각 기록.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중국과 일본의 부진한 지표에 대한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소폭 하락세로 이어짐.

- 10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중국의 무역수지 악화 등으로 하락.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1.46달러(1.4%) 내린 배럴당 101.12달러에서 거래를 마감.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05달러(0.96%) 빠진 배럴당 107.95달러 선에서 움직임.

세계 2위의 원유 소비국인 중국의 수출이 급감하면서 경기 우려가 고조된 것이시장 전반의 분위기를 무겁게 함.

금값은 소폭 상승. 4월물 금은 지난주 종가보다 3.30달러(0.2%) 높은 온스당 1,341.40달러에서 장을 마침.

- 유럽 주요 증시는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사태 불안 요인과 중국의 수출부진에 대한 실망감의 영향으로 혼조세로 마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35% 후퇴한 6,689.45로 거래를 마침.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91% 떨어진 9,265.50으로 마감.

이와 달리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10% 올라 4,370.84로 마침.

범유럽 Stoxx 50 지수는 0.08% 내린 3,092.79를 기록.

이날 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 조짐으로 불안감이 퍼진 가운데 중국과일본의 경기 지표 악화에 위축됨.

- 코스피는 10일 중국 수출 급락 등 대외 악재로 1% 넘게 하락.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26포인트(1.03%) 내린 1,954.42로 거래를 마침.

지난 주말 발표된 중국 수출지표 부진과 중국 회사채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의 여파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41억원, 기관은 2천659억원어치 순매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7포인트(0.29%) 내린 542.19로 마감.

코넥스시장에서는 14개 종목에 걸쳐 약 1억9천만원의 거래가 이뤄짐.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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