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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통신주, 방통위 추가 제재에 이틀째 상승

입력 2014-03-14 10:00  

통신주들이 방송통신위원회의 추가 제재 결정소식에도 오히려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업계 경쟁 완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동통신 3개사는 모두 이틀째 오름세를 나타냈다.

SK텔레콤[017670]의 주가 오름폭이 3개 종목 중 가장 컸다. SK텔레콤은 오전 9시 5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66% 오른 21만2천5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LG유플러스[032640]도 전 거래일보다 1.93% 오른 1만55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KT[030200] 역시 전 거래일보다 0.17% 오른 2만9천50원에 거래됐다. 다만 KT의주가 상승폭은 다른 업체에 비해 작았다.

전날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월 2일부터 2월 13일까지 보조금 경쟁을 벌인 3개사 모두에 총 304억5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또 경쟁 과열을 주도한 것으로 판단된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에 대해서는 추가로 각각 14일과 7일의 영업정지 조치를내렸다.

증시 전문가들은 당국의 연이은 제재를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영업정지 기간은 대부분 2분기이며, 방통위의 추가 영업정지 때문에 3분기까지 업계의 경쟁 과열 우려가 낮아질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시장 경쟁이 완화되므로 통신주 전체가 기본적으로 수혜를 보게 되며, 특히 기존에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았던 SK텔레콤이 최선호 종목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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