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24일 파라자일렌(PX)의 업황악화로 S-Oil[010950]의 석유화학 부문 실적이 나빠질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9만6천원에서 7만5천원으로 22% 낮췄다.
황유식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석유화학 부문에서 영업이익 기여도가 높은 PX 가격이 올해 들어 급락해 1분기 에쓰오일의 석유화학 부문 수익은 큰 폭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정유부문의 실적이 좋아지지만 석유화학 부문의 수익 악화로 1분기에쓰오일의 실적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에쓰오일의 1분기 매출액은 8조1천3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겠지만 영업이익은 57% 줄어든 1천407억원으로 추정됐다.
황 연구원은 "석유제품의 비수기인 2분기에는 정제마진이 약보합을 보여 정유부문의 낮은 이익률이 계속될 전망"이라며 "PX가격도 신규 설비가 꾸준히 가동되면서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황유식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석유화학 부문에서 영업이익 기여도가 높은 PX 가격이 올해 들어 급락해 1분기 에쓰오일의 석유화학 부문 수익은 큰 폭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정유부문의 실적이 좋아지지만 석유화학 부문의 수익 악화로 1분기에쓰오일의 실적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에쓰오일의 1분기 매출액은 8조1천3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겠지만 영업이익은 57% 줄어든 1천407억원으로 추정됐다.
황 연구원은 "석유제품의 비수기인 2분기에는 정제마진이 약보합을 보여 정유부문의 낮은 이익률이 계속될 전망"이라며 "PX가격도 신규 설비가 꾸준히 가동되면서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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