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3일 LG생명과학[068870]이 1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냈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LG생명과학의 1분기 매출액은 89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6% 감소했고,영업손실이 43억원으로 적자 폭이 커졌다.
이정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술수출료 유입이 거의 없었을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영업실적이 부진했다"며 "의약품 매출 또한 작년 동기보다 1.9% 성장해 정체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한 혼합백신 수출과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의 신흥국 출시는 내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LG생명과학의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48.5% 내렸다.
그는 "주가가 반등하려면 실적이 의미 있게 개선되거나 추가 수출 계약이 가시화해야 한다"며 올해는 LG생명과학에 '기다림의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LG생명과학의 1분기 매출액은 89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6% 감소했고,영업손실이 43억원으로 적자 폭이 커졌다.
이정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술수출료 유입이 거의 없었을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영업실적이 부진했다"며 "의약품 매출 또한 작년 동기보다 1.9% 성장해 정체된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한 혼합백신 수출과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의 신흥국 출시는 내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LG생명과학의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48.5% 내렸다.
그는 "주가가 반등하려면 실적이 의미 있게 개선되거나 추가 수출 계약이 가시화해야 한다"며 올해는 LG생명과학에 '기다림의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