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로 7일째 자금 순유입

국내 주식형 펀드로 7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입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9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972억원이 순유입해 7거래일째 순유입이 이어졌다고 13일 밝혔다.

코스피가 연일 1,950대에서 맴돌자 차익실현을 위한 펀드 환매 수요가 줄어들면서 국내 주식형 펀드로 자금이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95포인트(0.31%) 오른 1,956.55로 장을 마쳤다. 당시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467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52억원, 39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 발목을 잡았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72억원이 순유출하면서 2거래일째 순유출이 지속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1조7천198억원이 순유입하면서 총 설정액은 74조959억원, 순자산은 74조9천548억원이 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