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내 채권시장에서는 국고채 단기물 금리는 상승하고 중장기물 금리는 하락해 등락이 엇갈렸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2.705%로 전날보다 0.018%포인트 상승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강보합세를 보여 0.001%포인트 오른 연 2.911%였다.
그러나 국고채 10년물은 연 3.205%로 0.011%포인트, 20년물 금리는 3.360%로 0.
005%포인트 각각 내렸다.
30년물 역시 0.005%포인트 내린 연 3.426%를 나타냈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연 2.614%로 0.003%포인트, 2년물은 2.686%로 0.008%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AA- 등급 회사채 금리는 연 3.125%로 0.008%포인트, BBB- 등급 금리는 연 8.815%로 0.007%포인트 각각 올랐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과 기업어음(CP) 85∼91일물의 금리는 각각 2.65%, 2.71%로 전날과 같았다.
채권 전문가들은 시장에서 경기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그동안 기준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단기물 금리가 지나치게 하락했다는 인식에 따라 조정을 겪은 것으로 보고 있다.
서향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장기물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는데 오늘도 이런 큰 흐름은 달라지지 않았다"며 "단기물금리 상승은 그동안 강세에 대한 되돌림 정도"라고 설명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2.705%로 전날보다 0.018%포인트 상승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강보합세를 보여 0.001%포인트 오른 연 2.911%였다.
그러나 국고채 10년물은 연 3.205%로 0.011%포인트, 20년물 금리는 3.360%로 0.
005%포인트 각각 내렸다.
30년물 역시 0.005%포인트 내린 연 3.426%를 나타냈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연 2.614%로 0.003%포인트, 2년물은 2.686%로 0.008%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AA- 등급 회사채 금리는 연 3.125%로 0.008%포인트, BBB- 등급 금리는 연 8.815%로 0.007%포인트 각각 올랐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과 기업어음(CP) 85∼91일물의 금리는 각각 2.65%, 2.71%로 전날과 같았다.
채권 전문가들은 시장에서 경기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그동안 기준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단기물 금리가 지나치게 하락했다는 인식에 따라 조정을 겪은 것으로 보고 있다.
서향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장기물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는데 오늘도 이런 큰 흐름은 달라지지 않았다"며 "단기물금리 상승은 그동안 강세에 대한 되돌림 정도"라고 설명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