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브리핑>(6일)

입력 2014-08-06 07:47  

- 5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불안감과 미국의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라는 우려가 퍼진 탓에 하락세로 마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9.81포인트(0.84%) 낮은 16,429.47로 거래를 마침.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8.78포인트(0.97%) 하락한 1,920.21을,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31.05포인트(0.71%) 떨어진 4,352.84를 각각 기록.

이날 좋게 나온 경제지표는 오히려 악재가 됐음. 지표 호조로 미국 중앙은행이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했기 때문임.

- 5일 국제유가는 하락세로 마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91센트(0.93%) 하락한 97.38달러에서 잠정 마감. 이는 최근 6개월 새 가장 낮은 수준임.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93센트(0.88%) 떨어진 104.48달러 선에서 움직임.

국제유가가 떨어진 것은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전 세계적 차원에서 원유 공급에 문제가 없다는 분석 때문임.

금값도 이틀째 하락세를 보임. 9월물 금은 전 거래일보다 3.60달러(0.28%) 하락한 온스당 1,285.30달러에 마감했음.

- 유럽의 주요 증시는 최근 보였던 나흘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07% 상승한 6,682.48에 거래를마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39% 상승한 9,189.74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37% 오른 4,232.88에 각각 마쳤음.

- 코스피가 5일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들의 매도세에 숨 고르기 장세를 보이면서2,070선 아래로 내려갔음.

코스피는 전날보다 14.16포인트(0.68%) 내린 2,066.26으로 마쳤음.

코스닥 지수는 이틀 만에 약세로 돌아서 전날보다 1.86포인트(0.34%) 내린 547.

75로 마감.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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