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 3분 송고한 연합 경제 '"이라크 내전·에볼라 장기화시 건설업계악영향"' 제하 기사 본문 첫째 줄과 셋째 줄의 '하나대투증권'을 '메리츠종금증권'으로 바로잡습니다.>>"이라크 내전·에볼라 장기화시 건설업계 악영향"
메리츠종금증권은 12일 이라크 내전과 나이지리아 에볼라 확산이 장기화하면 국내 건설사의 매출·이익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으나현재로서는 큰 이상은 없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건설업계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고 업종 내 최선호주로 GS건설[006360], 현대건설[000720]을, 차선호주로 대림산업[000210], 현대산업[012630]을 꼽았다.
김형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라크에서 국내 건설사가 진행 중인 공사는총 6건, 99억 달러(약 10조2천억원) 규모, 설계 중인 공사는 총 3건, 75억 달러 규모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라크 내전이 6개월 이상 지속할 경우 공사를 진행 중인 건설사의매출·이익이 감소하고 1년 이상 장기화하면 설계 단계인 건설사의 매출·이익에도악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이라크 내 공사 현장의 대부분은 바그다드 아래 남부에 있어 현재까지 큰영향은 없으나 내전이 1년 이상 끌면 마진이 높은 현장의 공기가 지연돼 매출과 신규 공사 발주가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나이지리아의 경우 국내 건설사가 진행 중인 공사는 총 6건, 남은 도급액은 약14억 달러 규모다.
그는 나이지리아 공사 인력의 70%가 현지 인력이어서 에볼라 확산에 따른 공사중단이 불가피하며 중단이 장기화하면 매출·이익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나 공사대금 회수나 공사 지연에 따른 클레임은 전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슬람계와 비이슬람계 민병대가 내전을 벌이고 있는 리비아의 경우 국내건설사의 공사는 총 4건, 남은 도급액은 약 3억5천만 달러 규모다.
리비아의 공사는 대부분 마무리 단계이며 남은 도급액 규모가 작아 건설사의 매출·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그는 밝혔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메리츠종금증권은 12일 이라크 내전과 나이지리아 에볼라 확산이 장기화하면 국내 건설사의 매출·이익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으나현재로서는 큰 이상은 없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건설업계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고 업종 내 최선호주로 GS건설[006360], 현대건설[000720]을, 차선호주로 대림산업[000210], 현대산업[012630]을 꼽았다.
김형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라크에서 국내 건설사가 진행 중인 공사는총 6건, 99억 달러(약 10조2천억원) 규모, 설계 중인 공사는 총 3건, 75억 달러 규모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라크 내전이 6개월 이상 지속할 경우 공사를 진행 중인 건설사의매출·이익이 감소하고 1년 이상 장기화하면 설계 단계인 건설사의 매출·이익에도악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이라크 내 공사 현장의 대부분은 바그다드 아래 남부에 있어 현재까지 큰영향은 없으나 내전이 1년 이상 끌면 마진이 높은 현장의 공기가 지연돼 매출과 신규 공사 발주가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나이지리아의 경우 국내 건설사가 진행 중인 공사는 총 6건, 남은 도급액은 약14억 달러 규모다.
그는 나이지리아 공사 인력의 70%가 현지 인력이어서 에볼라 확산에 따른 공사중단이 불가피하며 중단이 장기화하면 매출·이익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나 공사대금 회수나 공사 지연에 따른 클레임은 전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슬람계와 비이슬람계 민병대가 내전을 벌이고 있는 리비아의 경우 국내건설사의 공사는 총 4건, 남은 도급액은 약 3억5천만 달러 규모다.
리비아의 공사는 대부분 마무리 단계이며 남은 도급액 규모가 작아 건설사의 매출·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그는 밝혔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