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009450]이 콘덴싱 보일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한 증권사의 분석에 힘입어 급등했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경동나비엔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15%오른 2만9천200원에 거래됐다.
또 경동나비엔은 장중에 3만3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이트레이드증권은 경동나비엔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만8천원에서 5만8천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박용희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셰일가스 혁명으로 가스 시대로 진입하는 가운데, 선진국 중심으로 에너지 효율 기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이 회사의 콘덴싱 제품에 대한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판단했다.
그는 "경동나비엔이 (다른 회사보다) 빠르게 콘덴싱 기술에 대규모로 투자한 것이 약이 되어 돌아오고 있으며, 신규 공장 증설로 이 회사의 매출은 3년 안에 2배로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경동나비엔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15%오른 2만9천200원에 거래됐다.
또 경동나비엔은 장중에 3만3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이트레이드증권은 경동나비엔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만8천원에서 5만8천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박용희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셰일가스 혁명으로 가스 시대로 진입하는 가운데, 선진국 중심으로 에너지 효율 기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이 회사의 콘덴싱 제품에 대한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판단했다.
그는 "경동나비엔이 (다른 회사보다) 빠르게 콘덴싱 기술에 대규모로 투자한 것이 약이 되어 돌아오고 있으며, 신규 공장 증설로 이 회사의 매출은 3년 안에 2배로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