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용기사업 분할해 '삼양패키징' 설립

입력 2014-08-12 16:23  

삼양사[145990]는 용기·재활용 사업부문을 분할해 삼양패키징(가칭)을 신설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삼양사가 삼양패키징의 발행주식 총수를 배정받는 단순·물적 분할의 방법으로분할하며 삼양사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로 남고 삼양패키징은 비상장사로 한다.

분할 기일은 11월 1일로 잡았다.

삼양사는 "용기·재활용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사업 전문성을 높여 경영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양사는 또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삼양밀맥스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양사와 삼양밀맥스의 합병비율은 1 대 0.2708686이다. 합병 기일은 11월 1일이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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