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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붙잡자"…글로벌 투자은행들, 신입 임금 줄인상

입력 2014-08-21 14:13  

월가의 세계적 투자은행들이 연달아 신입 직원들의 임금을 올려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블룸버그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인재 이탈로 여러대책을 고심 중인 골드만삭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 JP모건 등 대형 투자은행은 신입직원들의 급여를 20%가량 인상할 예정이다.

씨티그룹 역시 유사한 내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모건스탠리는 이미 지난달 직원 임금을 25%가량 인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임금 인상으로 골드만삭스 1년차 직원의 연봉은 약 8만5천달러(한화로 약8천700만원), 성과금 등을 다 포함하면 약 14만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투자은행의 움직임은 젊은 인재들의 이탈을 막기 위한 여러 대책 중 하나로 풀이된다.

투자은행은 유능한 직원들이 사모펀드나 헤지펀드 등과 같은 경쟁사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으려고 근무시간을 단축하고 근로 조건을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해왔다.

특히 작년 여름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의 런던 사무소에서 발생한 대학생 인턴의 과로사 이후에 월가의 혹독한 근무 환경에 대해 거센 비판이 일자 주말 휴무보장 제도 등 여러 대책이 이어지고 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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