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7일 삼성전자[005930]의 3분기 영업이익이 6조원을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또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65만원에서 150만원으로 9.1% 낮췄다.
박영주 현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각각 3.5%,17.7% 줄어든 50조5천억원, 5조9천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현대증권이 추정한 3분기 영업이익(5조9천억원)은 시장의 예상치인 7조5천억원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3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는 2분기와 마찬가지로 휴대전화 사업부의 부진 탓이 크다.
박 연구원은 "IM(IT모바일)사업부의 경우 스마트폰 출하량의 증가에도 평균 판매가격 하락, 제조 경비 상승,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지난 분기(4조4천억원)보다 적은 3조9천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CE(소비자가전) 부문 역시 생활 가전 부문의 계절적 비수기와 중동 지역의불안한 정세에 따른 TV 판매 부진 영향이 겹쳐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3분기를 저점으로 4분기에나 소폭 회복될것"이며 "단기간 내 강력한 주가 상승 촉매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내다봤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또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65만원에서 150만원으로 9.1% 낮췄다.
박영주 현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각각 3.5%,17.7% 줄어든 50조5천억원, 5조9천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현대증권이 추정한 3분기 영업이익(5조9천억원)은 시장의 예상치인 7조5천억원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3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는 2분기와 마찬가지로 휴대전화 사업부의 부진 탓이 크다.
박 연구원은 "IM(IT모바일)사업부의 경우 스마트폰 출하량의 증가에도 평균 판매가격 하락, 제조 경비 상승,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지난 분기(4조4천억원)보다 적은 3조9천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CE(소비자가전) 부문 역시 생활 가전 부문의 계절적 비수기와 중동 지역의불안한 정세에 따른 TV 판매 부진 영향이 겹쳐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3분기를 저점으로 4분기에나 소폭 회복될것"이며 "단기간 내 강력한 주가 상승 촉매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내다봤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