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 코코본드 발행 또 연기될 듯

입력 2014-08-28 15:59  

금융감독원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

금융감독원이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코코본드)을 발행하려던 JB금융지주[175330]에 대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함에 따라 이번코코본드 발행이 또다시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다.

금융감독원은 28일 "(JB금융지주가) 증권신고서의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경우 또는 중요사항의 기재가 불분명해 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판단을 저해하거나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경우에 해당돼 정정신고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JB금융지주가 증권신고서를 정정해 제출할 때까지 발행이 연기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JB금융지주는 코코본드의 발행을 몇 차례 연기한 끝에 오는 29일 2천억원 규모의 코코본드를 발행하기로 했었다.

JB금융지주는 지난 25일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했지만 참여가 부진해 대규모 미매각분이 발생하기도 했다.

코코본드는 은행 등 발행사의 자본비율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거나 공적자금이 투입되는 등의 사유가 발생하면 원리금이 자동으로 주식으로 전환되거나 상각되는 채권이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