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 외국인 선물 매수에 금리 하락

입력 2014-09-18 16:37  

18일 국내 채권시장에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상했던 결과를 내놓은 후 외국인들이 국채 선물을 매수한 영향으로채권금리가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2.365%로 전날보다 0.004%포인트 하락했고 국고채 5년물도 연 2.635%로 0.016%포인트 내렸다.

국고채 10년물은 0.012%포인트 내린 연 3.022%로 집계됐고 20년물과 30년물은연 3.193%, 연 3.265%로 각각 0.022%포인트, 0.024%포인트 떨어졌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0.005%포인트 하락한 연 2.255%, 2년물은 0.005%포인트내린 연 2.301%로 거래를 마감했다.

AA- 등급 3년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연 2.754%로 0.005%포인트 내렸고 BBB- 등급 회사채 금리는 연 8.503%로 0.008%포인트 떨어졌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연 2.35%,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2.42%로 전날과 변동이 없었다.

미국 FOMC 결과는 예상했던 수준이었고 국내 금통위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 기대가 여전한 데다 외국인이 국채선물 3년물을 6천계약 이상 매수하면서 금리가 소폭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신홍섭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국 FOMC 결과는 당장 어떻게 하겠다는 것보다는이번엔 부드럽게 넘어가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면서 "국내 채권시장은 10월이나 11월에 또 한 차례의 국내 기준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hoon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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