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삼성전자의 반등으로 2,040 회복

입력 2014-09-25 09:59  

25일 코스피가 삼성전자[005930]의 반등에 힘입어 2,040을 다시 밟았다.

이날 오전 9시 5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44%(8.93포인트) 오른 2,044.57을 나타냈다.

전날 뉴욕증시가 미국의 주택시장 호조 소식에 큰 폭으로 오른데다 프로그램 매매 등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삼성전자가 5일 만에 반등한 것이 지수 상승에 영향을미쳤다.

외국인은 개장 초 오락가락하다가 74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도 148억원 매도우위다. 기관은 226억원 순매수 중이며 프로그램매매도 비차익거래 중심으로 27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0.87% 오른 116만원에 거래 중이며 SK하이닉스[000660]와 현대모비스[012330]도 각각 1.92%, 1.60% 상승 중이다. 신한금융지주[055550]와 기아차[000270], LG화학[051910], 삼성화재[000810] 등 대형주는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포스코[005490]가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서 2.36% 하락 중이며 네이버[035420]와 KB금융[105560]도 1% 이상씩 내림세다. 한국전력[015760]과 SK텔레콤[017670]은 약보합이다.

업종별로는 증권주가 1% 상승 중이며 전기전자와 의료정밀, 유통, 건설, 운수창고, 의약품, 종이목재, 섬유의복 등의 업종이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철강금속과 비금속광물, 통신, 보험, 전기가스 등 업종은 약보합에 머물고 있다.

SK C&C[034730]가 성장성 부각으로 25만3천원으로 사상최고가 기록을 세웠으나삼성SDI[006400]는 실적 부진 우려에 이틀째 약세를 이어가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동원시스템즈[014820]는 자사주 처분 검토 소식에 10% 넘게 급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날보다 2.91포인트(0.50%) 오른 583.

33을 나타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5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됐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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