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 외국인 매도에 금리 반등

입력 2014-10-02 17:03  

국내 채권시장에서 사상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던 금리가 반등했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2.247%로 전날보다 0.028%포인트 상승했다.

전날에 이어 기준금리(2.25%)보다도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0.005%포인트 오른 연 2.431%를, 10년물 금리는 0.028%포인트 상승한 연 2.832%를 나타냈다.

국고채 20년물과 30년물도 각각 연 3.010%, 3.081%로 0.030%포인트, 0.024%포인트 상승했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연 2.158%로 0.005%포인트 올랐으며 2년물 금리는 연 2.

198%로 0.014%포인트 상승했다.

AA- 등급 3년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연 2.627%로 0.017%포인트, BBB- 등급 회사채는 연 8.376%로 각각 0.017%포인트, 0.020%포인트 상승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와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각각 2.35%, 2.

41%로 전날과 같았다.

전날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해 채권 금리가 금락한 가운데 외국인을 중심으로 차익을 내려는 매도세가 형성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이날 10년 국채 선물을 3천642계약 순매도했다.

문홍철 동부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차익 실현 등으로 선물시장에서 그동안 쌓아둔 매수 포지션을 정리한 것 같다"며 "기준금리 1∼2차례 추가 인하를 반영해 금리가 많이 빠졌으므로 금융통화위원회 이전까지는 시장에 불확실성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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