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남북경협주, 북한 실세 방문에 일제히 초강세

입력 2014-10-06 09:20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을 비롯한 북한 실세3명의 남한 방문을 계기로 남북관계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남북경협 관련주들이 일제히 초강세를 보였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011200]은 장 시작과 동시에 상한가까지 오른 1만900원을 나타냈다.

현대상선은 금강산 관광사업 개발권자인 현대아산의 최대주주다.

에머슨퍼시픽[025980]은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45% 오른 1만4천원에 거래됐다.

개성공단 입주업체인 재영솔루텍[049630]과 대북 송전주인 이화전기[024810]도각각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1천410원, 425원을 나타냈다.

광명전기[017040](11.24%), 선도전기[007610](12.14%)와 남해화학[025860](10.29%) 등도 10% 이상 올랐다.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담당비서는 지난 4일 제17회 아시안게임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을 찾은 뒤 일정을소화하고 당일 평양으로 돌아갔다.

이들은 2차 남북 고위급 접촉을 10월 말∼11월 초 남측이 원하는 시기에 하겠다는 입장을 전하는 등 대화 복원 의사를 밝혀 남북관계의 개선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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