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8일 SBS[034120]의 영업이익이올해 3분기에 적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BS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9% 늘어난 1천859억원을 예상하지만, 같은 기간 75억원의 영업손실로 적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개별제작비 증가세는 계속되는 반면, 국내 전파 광고는 상반기에만 8.7%감소했다"며 "손익을 맞출 수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중간광고 허용 등 방송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반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지상파 프라임 타임(오후 7~10시)의 25%에만 중간 광고를 허용해도 내년주당순이익(EPS)은 111% 증가가 가능하다"며 "방송 서비스 활성화가 간절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BS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9% 늘어난 1천859억원을 예상하지만, 같은 기간 75억원의 영업손실로 적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개별제작비 증가세는 계속되는 반면, 국내 전파 광고는 상반기에만 8.7%감소했다"며 "손익을 맞출 수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중간광고 허용 등 방송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반등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지상파 프라임 타임(오후 7~10시)의 25%에만 중간 광고를 허용해도 내년주당순이익(EPS)은 111% 증가가 가능하다"며 "방송 서비스 활성화가 간절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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