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4일 다음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코스피의 반등이 쉽지 않을 수 있다며 당분간은 지수보다 종목에집중하는 투자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김형렬 교보증권 매크로팀장은 "다음 주 주식시장은 FOMC를 대비하고, 확인하고, 결과에 반응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며 국내 주식과 채권시장도 FOMC 결과를 앞두고관망세가 강화될 것"으로 봤다.
그는 FOMC 회의 이후 국내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기 어려운 상황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김 팀장은 "시장은 이미 양적완화 정책 종료를 예상하고는 있지만 경기 회복세가 약화되고 금융시장 혼란이 반복되다 보니 양적완화 연장에 대한 기대심리가 생길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FOMC 결과가 한국 증시의 추세를 결정짓는다고 볼 수는 없으나 양적완화종료 이후 불확실한 금융환경이 나타나 달러화 강세 기조가 유지되면, 한국증시의반등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 팀장은 "시장보다는 종목에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업종별 수익률에 대해 "대부분 내수주 중심의 필수소비재가 강세를보이고 있고,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수정 가능성이 제기되며 통신주는 부진한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형렬 교보증권 매크로팀장은 "다음 주 주식시장은 FOMC를 대비하고, 확인하고, 결과에 반응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며 국내 주식과 채권시장도 FOMC 결과를 앞두고관망세가 강화될 것"으로 봤다.
그는 FOMC 회의 이후 국내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기 어려운 상황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김 팀장은 "시장은 이미 양적완화 정책 종료를 예상하고는 있지만 경기 회복세가 약화되고 금융시장 혼란이 반복되다 보니 양적완화 연장에 대한 기대심리가 생길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FOMC 결과가 한국 증시의 추세를 결정짓는다고 볼 수는 없으나 양적완화종료 이후 불확실한 금융환경이 나타나 달러화 강세 기조가 유지되면, 한국증시의반등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 팀장은 "시장보다는 종목에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업종별 수익률에 대해 "대부분 내수주 중심의 필수소비재가 강세를보이고 있고,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수정 가능성이 제기되며 통신주는 부진한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