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기아차, 엔저 리스크에 급락

입력 2014-11-03 09:10  

최근 일본은행의 추가 금융완화 정책으로 엔화약세 리스크가 재차 부각되며 3일 현대·기아차[000270]의 주가가 모두 4%대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005380]는 오전 9시 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12% 떨어진 16만3천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기아차도 전 거래일보다 4.22% 하락한 4만9천900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31일 일본은행의 '깜짝' 추가 금융완화 결정에 달러·엔 환율이 달러당111.01엔까지 급등, 엔화 가치가 6년 9개월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시장에서 예상치 못한 이번 양적완화 단행으로 인해단기적으로는 엔화 약세와 일본 주가 상승 동력이 강해질 것이며, 이에 따라 국내수출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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