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브리핑>(4일)

- 3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제조업 지표는 호조를 보였으나 부동산 지표가 부진함에 따라 혼조세로 장을 마침.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24.28포인트(0.14%) 떨어진 17,366.24로 거래를 종료함.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0.24포인트(0.01%) 내린 2,017.81을 기록한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소폭 올라 8.16포인트(0.18%) 상승한 4,638.91로 마감했음.

- 국제유가는 하락세로 마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76달러(2.21%) 떨어진 배럴당 78.78달러에서 마감했는데, 이는 2012년 6월28일 이후 최저가임.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1.46달러(1.70%) 떨어진 배럴당 84.40달러 수준에서 거래됐음.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온스당 1.80달러(0.2%) 낮아진 1,169.80달러에 거래를 마침.

- 유럽 주요 증시는 유로존과 중국의 경기 지표가 부진한데 영향을 받아 하락.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9% 내린 6,487.97로 거래를마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0.81% 하락한 9,251.70,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0.92% 떨어진 4,194.03에 각각 종료.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99% 내린 3,082.50을 기록.

- 코스피는 일본 엔화 약세로 대형 수출주들이 직격탄을 맞아 1,950선까지 밀려났음.

코스피는 지난 주말보다 11.46포인트(0.58%) 내린 1,952.97로 마감.

코스닥지수도 552.47로 전날보다 6.23포인트(1.12%) 하락.

코넥스시장에서는 모두 18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됐고, 거래대금은 5억3천988만원 수준이었음.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