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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26일 '사장 내정' 이사회 개최

입력 2014-11-24 08:56  

지난 7월말 이후 사장 공백 상태가 이어지고 있는 KDB대우증권[006800]이 오는 26일 사장 후보자를 내정한다.

24일 금융권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은 26일 오전 사장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고 사장 후보자를 정할 예정이다.

후보는 이영창(53) 전 부사장, 홍성국(51) 부사장(리서치센터장), 황준호(51)부사장(상품마케팅총괄) 등 3명이다. 애초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어 내정할 예정이었지만 후보 간 과열 경쟁 양상을 띠면서 돌연 연기됐다.

금융권 관계자는 "아직은 검증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이를 바탕으로 26일 사추위에서 최종 후보를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 후보는 12월12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이번 인선은 지난 7월말 김기범 사장이 중도 퇴진하면서 시작됐다.

애초 대우증권 임원을 역임한 외부 출신 인사가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다가 최고경영자 간 내분이 몰고온 KB 사태 이후 내부 출신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 과정에서 임시주총 시기가 9월30일에서 11월14일로 연기됐다.

그 후 내부 출신 후보 3명 간의 경쟁으로 압축됐고 한때 이 부사장이 유력하다는 설이 돌았지만 사장 내정 이사회는 12월12일로 또 늦춰졌다.

업계에선 서금회(서강금융인회)가 최근 주목을 받으면서 서강대 출신인 홍 부사장이 급부상하고 있지만, 혼전 양상이라 섣불리 점치기 어렵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들 3명 중 누가 사장으로 낙점되더라도 대우증권 공채 출신 첫 사장이 된다.

princ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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