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슈퍼마켓 올해 '절세형 펀드' 인기

올해 개장한 펀드슈퍼마켓에서 약 2만8천 계좌가 개설됐으며 연금저축펀드나 소득공제장기펀드 등 '절세형 펀드'가 인기를 끌었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4월 24일 출범 이후 이달 5일까지 2만7천536계좌가 개설돼모두 4천37억원이 투자됐다고 12일 밝혔다.

1영업일 평균 182계좌가 개설된 셈이다.

연금저축계좌는 4천323계좌가 열려 148억원이 유입했고 소장펀드 4천871계좌로는 49억원이 들어왔다.

펀드슈퍼마켓 전용 'S클래스' 펀드 가운데 '신영고배당증권(주식)S형'이 가장인기였으며 '에셋플러스코리아리치투게더자1(주식)'S'와 '한국밸류10년투자증권1호(주식)S'가 뒤를 이었다.

가입자 연령별로 계좌수 기준 30대는 35%, 40대는 29.3%, 50대는 15.5%, 20대는14.1% 순으로 많다.

남성이 71.4%로 여성보다 크게 많으며 투자 목적으로는 절반 이상이 '노후설계'(52.2%)를 꼽았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