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 브리핑>(18일)

입력 2014-12-18 07:37  

- 미국 중앙은행이 17일(이하 현지시간) 제로(0) 수준인 초저금리 정책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올랐음.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88.00포인트(1.69%) 오른 17,356.87로 마감했음.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40.15포인트(2.04%) 상승한 2,012.89를,나스닥 종합지수는 96.48포인트(2.12%) 오른 4,644.31을 각각 기록했음.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이날 이틀간의 정례회의를 끝내며 기준금리를 현행 연 0∼0.2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음.

유가의 급락이 이날 멈춰 선 것도 주가 상승을 견인했음.

- 17일 국제유가는 상승으로 마감했음.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54센트(1.0%) 오른 배럴당 56.47달러에 마감했음.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는 56센트(0.93%) 올라간 배럴당 60.57달러 선에서 거래됨. 브렌트유는 한때 배럴당 63.40달러 선까지 올랐음.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보인 것은 최근의 급락세에 대한 반발 매수세 덕분으로 풀이됨.

금값도 오름세로 돌아섰음.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물 금가격은 전날보다 불과 20센트 오른 온스당 1,194.50달러에 마감됐음.

- 유럽의 주요 증시는 17일 유가가 하락세를 멈출 기미를 보인 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하락세에서 반전, 소폭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음.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07% 상승한 6,336.48에 거래를마감했음.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02% 오른 9,544.43에,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46% 상승한 4,111.91에 각각 문을 닫았음.

범유럽 지수인 유로스톡스 600 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했다가 1.1% 포인트 상승반전해 전날보다 0.3% 높은 329.81에 마감했음.

그리스 아테네 증시는 대통령 선출로 정국 불안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편승, ASE 지수가 3.3% 뛰어 18개 유럽 증시 중 상승폭이 가장 컸음.

- 17일 코스피는 1,900선을 겨우 지켰음.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3.97포인트(0.21%) 내린 1,900.16으로 마감했음.

국제 유가 급락과 러시아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 등 각종 대외 악재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반등에는 역부족이었음.

외국인은 4천87억원어치 순매도해 지난 10일 이후 6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였음.

개인은 904억원어치 순매도하고 기관만 3천951억원 '사자'에 나섰음.

코스닥지수는 1.09포인트(0.20%) 내린 533.06으로 마감했음.

코넥스시장에서는 22개 종목의 거래가 이뤄졌음. 거래대금은 1억2천만원 규모임.

KRX금시장에 상장된 금은 1g당 전날보다 250원 오른 4만2천350원에 거래를 마쳤음.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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