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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올해 증권업, 역기저효과 우려"

입력 2015-01-12 08:12  

대신증권은 12일 올해 증권업종 수익성과 관련해 작년의 양호한 실적에 대한 역기저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작년에는 시중 채권금리가 크게 하락했고 대형 기업공개(IPO)가 있었으며 정부의 자본시장 발전방향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증권업의 수익성과 투자심리를 강하게 회복시켰다"고 뒤돌아봤다.

대신증권이 분석하는 증권사 6개사의 작년 4분기 순이익 추정치는 총 2천417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천350% 증가했을 것으로 강 연구원은 예상했다.

6개사는 삼성증권[016360], 대우증권[006800], 우리투자증권[005940], 한국금융지주[071050], 미래에셋증권[037620], 키움증권[039490] 등이다.

강 연구원은 "올해는 구조조정 관련 비용 절감 효과가 실적에 반영되겠지만 채권평가이익의 규모가 작년보다 크게 축소되고, IPO 관련 일회성 수익이 감소해 순이익 측면에서 (지난해 대비) 역기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해 하루평균 거래대금을 6조3천억원 수준으로 가정해도 이들 6개 증권사의 순이익은 작년대비 6.9% 증가하는 데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최선호 종목으로 한국금융지주를 꼽았다. 그는 "한국금융지주가 자산운용사의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브로커리지(주식 위탁매매)와 자산관리 부분에서 양호한 실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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