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003300]가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면서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오전 9시 2분 현재 한일시멘트는 16만6천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하고서 전날보다4.43% 오른 16만5천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1년 전 8만원대에서 배 수준으로 올랐다. 최근 들어 기관투자가가 꾸준히 사들이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분양물량 증가와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확대로 시멘트 출하량이 작년보다 5%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한일시멘트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4천668억원과 1천640억원으로 각각 9.5%, 21.5%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한일시멘트의 순차입금이 2012년 말 4천억원에서 작년 말 1천400억원으로 줄어들고 올해 순현금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한일시멘트는 시멘트업체의 인수.합병(M&A)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오전 9시 2분 현재 한일시멘트는 16만6천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하고서 전날보다4.43% 오른 16만5천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1년 전 8만원대에서 배 수준으로 올랐다. 최근 들어 기관투자가가 꾸준히 사들이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분양물량 증가와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확대로 시멘트 출하량이 작년보다 5%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한일시멘트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4천668억원과 1천640억원으로 각각 9.5%, 21.5%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한일시멘트의 순차입금이 2012년 말 4천억원에서 작년 말 1천400억원으로 줄어들고 올해 순현금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한일시멘트는 시멘트업체의 인수.합병(M&A)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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