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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중국증시 급락, 국내 영향 제한적"

입력 2015-01-20 08:16  

IBK투자증권은 20일 중국증시가 전날 7년래 최대 낙폭을 보이며 폭락한 것과 관련해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전날 상하이종합지수 종가는 지난주 말보다 260.14포인트(7.70%) 폭락한 3,116.

35였다. 이는 2008년 6월 10일 지수가 7.73% 하락한 이래 최대 낙폭이다.

김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신용·대주거래 규정위반 징계 조치로 3개 증권사에 대해 3개월간 신용대주 신규계좌 개설을 중단하도록지시하자, 증권주 등 금융주를 중심으로 지수가 하락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김 연구원은 전날 중국증시의 폭락이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봤다.

그는 "지난 2007년 5월 중국의 거래세 인상 이슈처럼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 아니다"라며 "증권 등 금융주를 제외하고 시장 전반에는 (전날 중국 당국의 제재가) 단기 악재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연구원은 "전날 중국증시의 급락에도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주요증시는 상승 마감했다"면서 "전날 폭락은 경제지표 악화 등 중국의 펀더멘털(기초여건)이 아닌 규제 요인으로 인한 제한적 악재였다"라고 판단했다.

그는 "전날 급락보다 오늘 발표될 중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중국 GDP 발표는 정부 정책 기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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