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현대·기아차 판매감소 우려 진정"

입력 2015-03-04 08:39  

삼성증권은 4일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의 미국 시장 판매가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판매 감소에 대한 우려가 일단락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양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기존 목표주가(현대차 23만원, 기아차 6만원)를 각각 유지했다.

양사의 지난달 미국 시장 소매판매량은 현대차가 5만3천대로 전년 동기보다 7.1%, 기아차가 4만4천대로 6.9% 각각 증가했다.

시장점유율은 현대차가 4.2%로 0.1%포인트 상승했고 기아차는 3.5%로 동일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로써 양사의 2월 미국, 유럽, 중국 소매판매량이일제히 회복세를 나타냄에 따라 판매 감소 우려 확산이 진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작년 한전 부지 인수 이후 현대차와 기아차의 주가는 지난 5개월간 세계 완성차업계 전체를 39.4%, 36.6% 각각 밑돌았다고 그는 지적했다.

그러나 이제 업계와 실적 대비 주가 수준(밸류에이션) 격차가 커진 만큼 향후과매도가 진정돼 주가가 회복할 것이라고 그는 예상했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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