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금리 소폭 하락

2일 채권시장 금리가 하락세(채권값 상승)를 이어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5년물 금리는 연 1.797%로 0.006%포인트 하락해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연 2.119%로 0.031%포인트, 20년물 금리는 연 2.317%로 0.031%포인트, 30년물 금리는 연 2.407%로 0.026%포인트 각각 하락해 모두 연중 최저치를 나타냈다.

다만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1.721%로 0.001%포인트 올랐다.

이 밖의 대부분 금리는 완만한 하락세를 이어갔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연 1.701%로 0.005%포인트, 2년물 금리는 연 1.709%로 0.003%포인트 각각 내렸다.

AA- 등급 3년 만기 무보증 회사채 금리는 연 1.988%로 0.002%포인트, BBB- 등급3년 만기 회사채는 연 7.877%로 0.004%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연 1.85%,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연 1.88%로 각각 전날과 같았다.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4%로 담뱃값 인상 효과(0.58%포인트)를 제외할 경우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나타내면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하는 것으로 보인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