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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선박 수주 부익부 빈익빈…대형 조선소 유리"

입력 2015-04-22 08:29  

동부증권은 22일 국내 조선소가 수주 측면에서양극화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올해 글로벌 선박 발주는 초대형원유운반선(VLCC),수에즈막스 탱커, 초대형 컨테이너선 위주로 나타난다"며 "국내 대형 조선소들이 수주에서 차별화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소형 조선소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주 잔고가 줄어들어 어려운상황에 놓여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국내 상위 6개 조선소를 제외한 기타 조선소의 수주 잔고 비중이 2009년 28%에서 2015년 3월 말 현재 18%로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상황이 대형 조선소에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현대삼호중공업의 올해 수주금액 누계가 8억5천만억 달러(9천201억원 상당)로 추정된다"며 "선박 발주 업황이 현대중공업[009540]과 더불어 현대삼호중공업에 유리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현대중공업은 비상장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의 지분 94.92%를 소유하고있다"며 "현대삼호중공업의 수주량 증대가 현대중공업의 기업가치 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gogo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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