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NICE)신용평가는 현대중공업그룹 3개 계열 조선사와 대우조선해양[042660]의 신용등급을 일제히 내렸다.
21일 나이스신평에 따르면 현대중공업[009540]의 장기 신용등급은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로 강등됐다.
현대삼호중공업은 'AA-'(부정적)에서 'A+'(안정적)로 내려갔고 현대미포조선[010620]의 등급도 'AA-'(부정적)에서 'A+'(안정적)로 떨어졌다.
대우조선해양의 장기 신용등급도 'A+'(안정적)에서 'A'(안정적)로 강등됐다.
나이스신평은 수익성 하락과 운전자금 부담 증가, 해양플랜트 발주 위축 등을고려할 때 조선업의 불리한 환경이 상당기간 지속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대중공업 계열 조선 3사는 실적 정상화가 지연되고 있는 데다 저가 수주 물량의 실적 반영과 수주 부진까지 고려할 때 의미 있는 수준의 수익성 개선을 이루기어려울 것이라고 나이스신평은 분석했다.
나이스신평은 또 대우조선해양은 해양부문 손실과 매출채권관련 대손 인식으로올해 1분기 804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는 등 영업 수익성이 떨어졌다며 해양플랜트 신규 발주 등에서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1일 나이스신평에 따르면 현대중공업[009540]의 장기 신용등급은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로 강등됐다.
현대삼호중공업은 'AA-'(부정적)에서 'A+'(안정적)로 내려갔고 현대미포조선[010620]의 등급도 'AA-'(부정적)에서 'A+'(안정적)로 떨어졌다.
대우조선해양의 장기 신용등급도 'A+'(안정적)에서 'A'(안정적)로 강등됐다.
나이스신평은 수익성 하락과 운전자금 부담 증가, 해양플랜트 발주 위축 등을고려할 때 조선업의 불리한 환경이 상당기간 지속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대중공업 계열 조선 3사는 실적 정상화가 지연되고 있는 데다 저가 수주 물량의 실적 반영과 수주 부진까지 고려할 때 의미 있는 수준의 수익성 개선을 이루기어려울 것이라고 나이스신평은 분석했다.
나이스신평은 또 대우조선해양은 해양부문 손실과 매출채권관련 대손 인식으로올해 1분기 804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는 등 영업 수익성이 떨어졌다며 해양플랜트 신규 발주 등에서도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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