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증권 "한전기술 원전 모멘텀 둔화…목표가↓"

입력 2015-07-28 08:40  

HMC투자증권은 28일 한전기술[052690]의 2분기실적이 부진하고 원전 모멘텀도 둔화됐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5만1천원에서 3만5천원으로 내렸다.

강동진 선임연구원은 "컨센서스를 하회한 2분기의 부진한 실적은 일회성 소송비용 반영에 원전매출 감소까지 겹쳤기 때문"이라며 "특히 수익성이 높은 원전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313억원 급감했다"고 분석했다.

한전기술은 2분기 영업이익이 69억8천700만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7.0% 줄고 매출액도 1천516억2천만원으로 28.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27일 공시했다.

강 연구원은 "올해 신한울 3, 4호기를 빼면 국내 원전은 3∼4년간 발주가 없고7차 전력수급계획상 4기의 화력발전소도 취소됐다"며 "해외 원전 수주가 없다면 과거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 프리미엄을 회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ev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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