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1일 삼성전자[005930]의 주주환원정책이 주가 결정 변수로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박영주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와 큰 차이를 보이지않을 것 같다"며 "시장 참여자들은 삼성전자의 수익 가치에 대한 의구심보다는 보유한 현금이 일반주주들의 몫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경영진의 정책 변화가 주가의 방향타가 될 것"이라며 "향후 예상되는 주주환원의 형태는 배당의 상향보다는 자사주 매입 확대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자사주 매입의 속도나 규모가 시장참여자들을 놀라게 할 정도는 아니겠지만, 이르면 올해 4분기와 내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말했다.
한편,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액이 지난 분기보다 3.1% 증가한 50조원, 영업이익은 6.9% 감소한 6조4천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내년 주당순이익(EPS)을 하향 조정함에 따라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기존 165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영주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와 큰 차이를 보이지않을 것 같다"며 "시장 참여자들은 삼성전자의 수익 가치에 대한 의구심보다는 보유한 현금이 일반주주들의 몫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경영진의 정책 변화가 주가의 방향타가 될 것"이라며 "향후 예상되는 주주환원의 형태는 배당의 상향보다는 자사주 매입 확대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자사주 매입의 속도나 규모가 시장참여자들을 놀라게 할 정도는 아니겠지만, 이르면 올해 4분기와 내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말했다.
한편,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액이 지난 분기보다 3.1% 증가한 50조원, 영업이익은 6.9% 감소한 6조4천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내년 주당순이익(EPS)을 하향 조정함에 따라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기존 165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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